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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숭례문 복구 사업에 12억 지원
2011-08-30 13:54:30 2011-08-30 13:55:17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신한은행은 30일 문화재청과 ‘숭례문 복구 사업 후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진원 신한은행 은행장과 최광식 문화재청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숭례문 복구에 필요한 전통기와 가마 제작비용 4억원과, 숭례문 야간경관조명 설치비용 8억원 등 총 1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2005년 7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은 숭례문 지킴이 기업으로 그 동안 전국지점망을 통해 임직원의 문화재보호 자원봉사활동과 숭례문 복구 현장관람 지원, 천상열차분야지도 환수 기증, 경복궁 건청궁 복원 지원, 소외계층 전통문화체험, 박병선박사 후원 등의 문화재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복구 · 환수와 관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국보 1호인 숭례문이 계획대로 잘 복원돼 민족적 자존심을 되찾고,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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