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PR매물 압박..1760선(13: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 지수는 오후장 들어 상승폭을 키우지 못한채 1760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8포인트(0.41%) 상승한 1766.95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00억원 나홀로 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0억원과 56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의 상승폭은 2%대로 유지되고 있다. 반면 은행, 금융, 음식료, 화학업종 등을 하락권이다.

 

종목별로 지난주 3분기 깜작 실적 잠정치를 내놓은 삼성전자(005930)가 2% 오르며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LG전자(066570) 무려 10거래일 연속 오르며 순항 중이다. 반면 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105560) 등 금융주는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 대비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7포인트(1.71%) 오른 450.19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95원 내린 1172.9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