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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동,아프리카 지역서 고속 성장
생활가전, 모니터..계속해서 성장할 것
2008-07-31 16:21: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LG전자차별화된 현지밀착 마케팅과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31일, 상반기 중아지역에서 전년동기대비 35% 신장한 20억불의 매출실적을 기록했고 밝히면서 올 한해 43억불, 2010년에는 60억불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들어 전자 업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것.
 
정우식 LG전자 홍보팀 차장은 "생활가전과 모니터 업종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계절적 요인이 크지 않고 전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활가전 제품은 프리미엄 가전라인인 헬스케어 제품군의 판매량 증가와 상업용 에어컨의 수주가 늘면서 시장점유율 1위를 확고히 굳혔다고 밝혔다.   
 
TV 매출도 대폭 증가해 PDP TV전년동기대비 58%, LCD TV프리미엄 제품인 스칼렛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89%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니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50% 성장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중아지역에서의 성장 동력에 대해 권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현지인재육성 등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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