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최고경영자상' 수상
2012-04-02 10:00:39 2012-04-02 10:01:11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2012 올해의 글로벌 마케팅 대상'에서 최고경영자로 꼽혔다.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는 글로벌 경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 올해의 글로벌 마케팅 대상'에서 기업 부문 대상과 경영자 부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2, 2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올해의 글로벌 마케팅 대상은 글로벌 경영위원회와 일본 능률협회가 주최·주관해 실시한 시상제도다.
 
이번 시상식에서 제너시스BBQ는 고객서비스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윤 회장이 최고경영자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BBQ는 지난 2003년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미국, 터키, 베트남, 몽골, 싱가폴 등 56개 국가 총 350개국에 진출했다. 세계 각국의 기업에 상표 사용 독점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거둬 들이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남태평양 국가 피지에 BBQ피지 1호점을 오픈해 연일 6000피지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 4~5월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라질 상파울로에 각각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너시스BBQ는 2020년까지 전 세계 5만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해 매출 50조원, 로열티 수익 2조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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