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국감) 금융위 "청사이전 필요하다"
2008-10-16 12:57: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금융위원회가 현재 서초동(금융위)과천(금융정보분석원)으로 나뉘어져 있는 청사를 통합해, 이전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는 16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에게 제출 한 국정 감사자료에서 "연말까지 완료 예정인 금융 중심지 지정과 연계해 청사를 금융회사와 금융 유관기관 등에 인접한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밝혔다.
 
금융위는 "정부 조직 개편으로 금융위가 출범 하면서 본부조직은 서울 지방 조달청사에, 소속 기관 인금융정보분석원은 과천청사에 별도로 입주해 있다" "조직이 분리돼 업무를 수행하고 금감원, 증권선물거래소, 각종 협회 금융유관기관과도 떨어져 업무협조와 금융수요자에 대한 서비스제공 측면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설명했다
 
동안 금융위는 유관 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 인근으로 청사 이전 가능성을 물밑 타진해 왔으나 별다른 '성과'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위는 "현재 청사 이전을 위한 태스크 포스 구성이나 내부 찬반 투표, 예산 편성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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