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급등출발..스페인증시 4% '깡충'
금융주 급등
2012-06-11 17:37:56 2012-06-11 17:38:4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27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91.78포인트(1.69%) 오른 5526.86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60.50포인트(1.98%) 급등한 3112.17에, 독일 DAX30지수는 130.90포인트(2.14%) 뛴 6261.71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인증시는 267.40포인트(4.08%) 급등한 6819.40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증시에서는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 바클레이즈과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4.9% 오르고 있다. 원자재 관련주인 리오틴토와 BHP빌리턴이 3~4%대 오름세로 선전하고 있다.
 
독일증시에서 역시 은행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코메르츠뱅크와 도이치뱅크가 3%대 오르고 있다. 폭스바겐이 4.3% 오르는 가운데 BMW자동차가 2.21% 오르는 등 자동차주들의 흐름도 좋다.
 
프랑스 증시에서도 금융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 악사가 모두 4%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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