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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확대..장중 960도 붕괴
2008-10-24 13:27: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지지선으로 보였던 1000선을 힘없이 내주며 오후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24일 오후1시 20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4.32포인트(-8.97%)하락한 955.5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00선이 무너지며  31.13포인트(-10.08%)내린 277.8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시작 후 1000선을 웃돌다 오전10시 2분경 선물가격 급락으로 3일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꾸준히 하락하던 코스피는 결국 오전10시 50분 999.33까지 빠지며 1000이 붕괴되며 단숨에 960선까지 내줬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9억과 186억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은 1146억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에 하락하는 가운데 종이 ·목재(-12.12%), 증권(12.84%), 의료정밀(-11.50%), 전기·전자(-10.63%)업종등이 10%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객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삼성전자(-8.68%), POSCO(-8.53%), 현대중공업(-10.33%)이 일제히 52주 신저가를 새로 쓴 모습이다.
 
코스닥에서는 SK브로드밴드(-13.66%), 태웅(-11.21%)이 크게 하락하고 있고 CJ홈쇼핑과 소디프신소재는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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