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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납품 대금, 인터넷으로 청구
2008-10-27 07:50: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다음 달부터 정부에 소액물품을 납품한 사업자는 인터넷을 통해 대금을 청구할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정부가 조달하는 소액물품의 납품대금을 인터넷을 통해 청구하는 '온라인 대금청구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대금 청구 서비스'는 정부를 상대로한 납품사업자가 서면을 통해 대금을 청구하는 대신 인터넷을 통해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나라빌서비스(http://www.narabill.kr)'에 접속해 대금을 청구하는 것이다.
 
 ◇ 온라인 대금청구서비스 이용절차
 
  <자료=기획재정부>
 
온라인 청구 품목은 인쇄비, 비품,소모품와 같은 조달계약을 거치지 않고 납품하는 모든 물품, 용역관련 비용이며 지난해를 기준으로 연간 정부지출의 60%인 약350만건에 달한다.
 
재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여성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3개 기관과 함께 우선 시행한후 내년부터는 모든 행정기관에 적용할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나라빌서비스를 통해 서면작성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는 납품인의 불편과 발생비용을 해소할 것"이라며 " 대금청구 이후 지출 처리상황을 문자서비스나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주게 돼 납품인의 업무편의도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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