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뉴욕증시, 실업수당·유럽 금리동결에 상승
2012-10-04 23:37:09 2012-10-04 23:38:2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유럽 금리 동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40.74포인트(0.30%) 오른 1만3535.35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5.19포인트(0.17%) 오른 3140.42포인트, S&P500 지수는 3.81포인트(0.26%) 올라 1454.80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크래프드 푸드가 전일 대비 1.17달러(2.83%) 오른 42.52달러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0.15달러(1.65%) 오른 9.26달러에 거래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S&P500 지수 중에서는 라이더 시스템이 전일 대비 2.09달러(5.33%) 오른 41.30달러를 기록,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하락 종목으로는 휴렛팩커드가 전일 대비 0.53달러(3.54%) 떨어진 14.38달러,테라데이터가 3.68달러(4.84%) 내린 72.38달러로 각각 다우존스와 S&P에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6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필립 올랜도 페더레이티드 인베스터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양호하며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국채매입 관련 발언은 그가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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