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분양
2012-10-11 16:55:09 2012-10-11 16:56:33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대우산업개발(전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신설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11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달 중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5b블록에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산테크노밸리에 첫 민간아파트로써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413가구, 84㎡B 138가구, 84㎡C 281가구 총 832가구로 구성된다.
 
84㎡A형과 84㎡B형은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채광이 극대화된 4-Bay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84㎡C형은 거실과 주방의 확장성이 중심이된 평면으로 거실의 크기가 중대형 아파트 거실 못지 않아 체감공간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영어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산 최초로 영어마을을 단지 안에 구성했다. 또 실내 농구장과 배트민턴장으로 이용 가능한 실내 멀티체육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활동 시설이 들어선다.
 
이 외 패밀리파크와 갤러리 프라자, 전통정원, 플라워가든, 유실수정원, 건강의 정원 등 7개의 테마공원과 단지 둘레 약 1km의 산책로를 연계해 입주민의 건강과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함께 주거, 문화, 상업이 겸비된 자족형 산업주거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 관련 업체 등이 입주하는 산업시설용지가 41%로 구성돼 있으며, 도로와 공원, 녹지시설이 33%, 주거용지가 19% (6570가구) 가량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상업용지와 학교 및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 지역에는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2일반산업단지, 성연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서산 도심과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이동경로에 있어 주거수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대전과 영남권으로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제 2서해안 고속도로(시흥~홍성), 29번 국도(태안-서산-서산테크노밸리-대산), 70번 국도(서산테크노밸리-서산 2014년 개통예정), 서산시 외곽순환도로, 도시계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개관한다. 이후 청약 접수는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  2015년 4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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