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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입 의존도 높은 전력반도체 개발 본격화
반도체의 날 맞아 반도체산업 육성방향 발표
2012-10-25 11:00:00 2012-10-25 11:00:00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약 2조7000억원상당의 국내 수요 중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력반도체의 개발이 본격화된다. 대구경 장비의 국제 공동 연구개발사업도 시작된다.
 
판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과 반도제 위탁제조 전문기업(파운드리), 그리고 수요기업간 공생적 생태계과제가 확대되고, 팹리스 및 장비기업의 높은 내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저녁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5회 반도체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지경부는 "IT융합의 핵심으로서 부가가치가 높고, 시장규모가 큰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큰 장비, 재료산업을 향후 반도체 분야 육성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팹리스 업계 최초로 매출 3000억월을 돌파한 실리콘웍스의 한대근 대표이사 등 28명의 반도체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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