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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 3분기 현금성 자산 늘렸다
2008-11-24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금융위기 속에서 올 3분기 상장사들이 현금성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상장사들의 3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총 70조9794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4.8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이란 대차대조표상의 현금및  현금으로 전환이 용이한 단기 금융상품을 말한다.
 
10대 그룹들의 현금성 자산은 43조1136억원, 증가율은 28.57%로 증가폭이 평균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사중 현금성 자산 총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12조4400억원)이었으며 다음은 현대자동차그룹(7조7259억원), LG그룹(6조1559억원)순이었다.
 
개별 회사별 현금성 자산 보유1위는 현대중공업(2조8450억원)이었고, 삼성(1조367억원), 현대자동차(9657억원)가 뒤를 이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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