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 견본주택 북새통
주말 3일간 1만5천여명 방문..GCF 유치이후 첫 신규공급
2012-11-04 13:29:49 2012-11-04 13:31:06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 견본주택에 많은 내방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모습.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2일 개관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 견본주택에 주말 3일동안 1만5000여명의 내방객이 찾았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날인 지난 2일은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4000여명이 다녀갔으며, 둘째 날에는 6000여명, 셋째 날에는 5000여명이 방문해 주말 3일 동안 약 1만5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CF 사무국 유치 확정 이후 송도에서는 첫 신규분양으로, GTX 조기 착공 등의 호재가 겹쳐 인근 지역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준 것으로 대우건설은 분석했다.
 
송도동에서 온 주부 김모씨(여, 52세)는 "최근 송도부동산 시장에 대한 호재가 많아 투자 메리트가 높아지는 것 같아 일찍부터 발걸음을 옮겼다"며 "개관 30분 전에 왔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물량인 전용 39㎡와 49㎡로 이뤄졌다. 현관부터 침실, 욕실에 이르는 다양한 수납시설들과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각종 빌트인 시설들, 소형가구 거주에 편리한 고급 설계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높은 관심에 대해 대우건설 변상덕 분양소장은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위주의 구성에 내부설계부터 외부 커뮤니티 시설까지 기존 오피스텔의 시설에 비해 풍부한 주거편의성을 갖춰 경쟁력을 차별화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GCF 사무국 호재와 인천 송도~청량리 구간의 GTX 조기착공 구상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등 다양한 수요층이 몰려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35층 2개동 규모로 전용 24㎡~84㎡ 총606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49㎡이하가 596가구로 거의 대부분이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30만원선(부가세포함)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은 이달 5~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개인당 각 군별 2건, 총6건의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일, 계약은 8~9일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8-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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