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10선 유지..자동차株 '낙폭 만회'(10:05)
2012-11-06 10:05:00 2012-11-06 10:06:4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상승 탄력을 유지하면서 1910선 초반의 움직임이다. 전일 급락한 자동차주들은 반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23포인트(0.28%) 오른 1913.6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280억원)과 기관(133억원)이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365억원)은 홀로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 거래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24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의료정밀이 2% 이상 밀려나고 있고, 전기가스, 의약품, 은행, 유통, 음식료, 전기전자, 종이목재, 건설, 섬유의복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 기계, 운수창고 업종이 1% 이상의 강세고, 서비스, 통신, 증권, 보험, 제조업종도 오름세다.
 
전일 큰 폭으로 떨어진 자동차주들은 반등하고 있다.
 
현대차(005380)(3.2%), 기아차(000270)(1.9%), 현대모비스(012330)(1.1%)가 오르고 있고, 현대위아(011210), 만도(060980)와 함께 코스닥 시장의 성우하이텍(015750)도 1~3%씩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원전 중단의 영향으로 3%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이 날 거래를 재개한 남해화학(025860)은 하한가로 직행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80포인트(0.35%) 오른 516.95를 기록하고 있다.
 
KT뮤직(043610)(11.4%)이 KMP홀딩스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틀째 강세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60원 오른 10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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