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 3분기부터 급격한 턴어라운드-신한투자
2012-12-03 08:53:20 2012-12-03 08:55:26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삼성전자로의 납품이 확대되면서 3분기부터 급격한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 노트2 등 주요 전력모델에 대한 제품승인과 함께 3분기부터 공급량과 공급기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차기 주력모델에 대한 개발 및 선행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시장에서 우려하는 대응력 부재에 따른 실적악화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가동차용 커넥터 매출가세를 기업가치 재평가의 계가기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2013년에 우주일렉트로는 자동차시장에 진입할 것응로 보인다”며 “쌍용차에는 제품 테스트 중이며 현대차와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핵심부품 진입은 쉽지 않지만 경박단소화가 진행중인 차내 정보기기용은 우주일렉트로의 경쟁력을 감안할 때 진입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초기 매출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지만 1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거대시장 진입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그에 따른 실적가변성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기업가치 재평가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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