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기관 매수 확대에 1990선 중반(14:0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힘을 내는 모습이다.

 

27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50포인트(0.43%) 오른 1995.8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3억원, 147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투신(571억원), 보험(119억원)을 비롯해 총 582억원 '사자'세를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4억원, 비차익 138억원 등 총 1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운송장비(-1.21%), 은행(-0.62%), 의료정밀(-0.1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통신(1.03%), 의약품(1.00%), 전기·전자(0.81%), 증권(0.57%) 순으로 강세다.

 

삼성전자(005930)가 C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14%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3인방이 수급악화로 1~3%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4포인트(0.66%) 오른 495.3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1억원 규모 매수세에 유성티엔에스(024800), 삼일(032280), SG&G(040610), 선광(003100) 등 운송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의 러브콜에 능률교육(053290), 로엔(016170), 제이엠아이(033050), 에듀박스(035290) 등 출판매체복제업종도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5원 내린 1070.9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