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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조정..현대차 3인방 '부진'(09:10)
2013-01-04 09:12:11 2013-01-04 09:14:0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조정받으며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4일 오전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32포인트(0.35%) 하락한 2012.29를 기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날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에 연준의 FOMC 회의록에서 연내 QE(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는 데 대한 실망 매물이 더해지며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40억원을 동반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이 7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22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혼조세로 전기가스, 운송장비, 증권, 전기전자, 은행은 하락하는 반면, 의료정밀, 통신, 음식료, 의약품, 건설, 화학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 중 POSCO(005490)(0.6%), LG화학(051910)(0.3%)만이 소폭 상승할 뿐 나머지는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현대차(005380)(-1.5%)  3인방은 최근 환율 리스크 속에 이날도 동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46포인트(0.09%) 상승한 499.63을 기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대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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