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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80선 등락..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09:10)
2013-01-17 09:08:03 2013-01-17 09:10:0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상승출발 한 후 198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16포인트(0.41%) 오른 1985.60을 기록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JP모간 등 금융주의 깜짝 실적 발표에도 불구, WB(세계은행)이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2.4%로 기존보다 하향 조정했고, 보잉 사의 급락에 따른 여파로 다우존스 지수가 하락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10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 34억원씩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의약품,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제조업, 음식료, 기계 업종은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 통신, 전기가스, 섬유의복, 건설업종이 조정받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며 150만원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1.4%) 3인방은 이 날도 동반 강세를 펼치고 있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0.7% 밀려나고 있다. 전날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한진중공업(097230)은 유상증자 악재에 4.5%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5포인트(0.46%) 오른 510.03을 기록하고 있다.
 
안랩 출신 경영진 합류 소식에 전날 급등한 소프트포럼(054920)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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