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株, 정책리스크에도 동반 상승
2013-01-18 10:55:48 2013-01-18 10:57:4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새정부의 초기 대북정책이 강경노선으로 예견되는 가운데서도 남북경협주가 상승 반전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세명전기(017510)는 4.20% 오른 5070원, 제룡산업(147830)은 전날보다 4.20% 오른 5210원을 각각 기록중이다. 
 
제룡산업과 함께 대북송전주로 꼽히는 이화전기(024810)광명전기(017040), 대원전선(006340), 선도전기(007610) 등도 각각 1% 초반대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원(009270)좋은사람들(033340)도 각각 2.17%, 1.21%의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로만손(026040)은 3.25% 하락세다.
 
이들 대북관련주는박근혜 당선자의 대북정책이 강경노선을 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남북교류의 재개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미국 국적으로 서울을 방문중인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기대를 언급하고 북한 경제특구에 대한 기업투자를 강조한 가운데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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