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기기 설치 계약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IT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텍(045660)은 26일 용인시와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기반시설 설치와 유지관리용역(2권역) 중 11억8000억원 규모의 종량제 기기 설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텍은 용인시 2권역(기흥구)에 총 723대의 전자태그(RFID) 기반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고 각 세대별로 5만2000세트의 RFID 카드를 공급하게 됐다.

 

회사측은 "기존 서울시와 해외 주요도시의 RFID 기반 교통카드솔루션 단말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RFID 응용제품 개발과 구축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승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회사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장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