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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반발 매수세..닷새만에 반등
2013-04-18 16:47:02 2013-04-18 16:49:34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들이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9.60포인트(0.15%) 오른 6253.81에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19.53포인트(0.26%) 상승한 7522.56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19.51포인트(0.54%) 오른 3618.74에 문을 열었다.
 
유럽증시는 나흘간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세계 2위의 양조기업인 SAB밀러가 라틴 아메리카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일대비 0.6% 오르고, 까르푸가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두면서 0.6% 오르는 등 내수주가 강세다.
  
반면 주류업체 디아지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두면서 전일보다 1.6% 하락하고 있고, 네슬레 역시 부진한 실적에 1.6% 내림세다.
 
맷 바시 CMC마켓스 수석은 "우리는 매크로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며 "일부 부정적 요소들이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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