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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대청소, 침실은 침구청소기로
2013-04-28 12:24:52 2013-04-28 12:27:12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침대와 이불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안성 맞춤인 침구청소기 제품 수요도 늘고 있다. 최근 침구청소기 시장에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진출하면서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출시된 침구청소기는 삼성전자(005930)가 출시한 '삼성 침구청소기'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침구청소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침구청소기는 항균 처리된 브러시가 분당 2000회 회전해 침구를 털어주고 침구 속 먼지, 세균, 진드기 등을 빨아들인다.
 
특히 자외선(UV) 살균 램프를 채용해 빨아들인 유해물질을 살균 처리해 2차 오염까지 예방해준다.
 
또 350ml의 대용량 사이클론 먼지통과 함께 미세먼지를 99.95% 까지 걸러 내는 '헤파H13필터'를 채용해 탑재해 먼지와 공기를 분리시켜 깨끗한 공기만 배출된다. 브러시 앞부분에 5개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달아 침대 위 먼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출고가는 19만9000~29만9000원이다.
 
지난해 3월 침구청소기 시장에 진출한 LG전자(066570)도 이달초 2013년형 침구청소기 '침구킹을 출시했다.
 
◇LG전자 모델이 자사의 침구청소기 '침구킹'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이 제품은 몸체와 손잡이를 40도 각도로 설계해 청소 시 허리와 손목에 들어가는 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대 생체역학연구실의 실험 결과 청소 시 사용자의 근육 사용량이 기존 대비 35% 감소된 것으로 확인 됐다.
 
진동펀치를 2개로 늘린 '듀얼펀치' 기능으로 분당 8000번 앞뒤로 두드려 미세한 먼지까지 제거한다. 또 '2중 헤파 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낮춰 '독일 SLG' 로부터 미세먼지 방출 99.99% 차단 인증도 획득했다. 
 
청소기 바닥면을 거치대에 올려 놓고 5분만 살균하면 유해균을 예방할 수 있는 '자외선(UV) 살균 스테이션'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자외선 살균 스테이션' 기능을 갖춘 모델이 출하가 기준 21만9000원이다. 
 
이밖에 침구청소기 시장에 개척한 중고기업들 제품들도 고려해 볼만 하다. 부강샘스의 침구청소기 '레이캅 지니'는 알레르겐을 강력 흡입, 자외선 살균, 헤파 필터로 청정 공기를 걸러내는 3단계 집중 케어로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차단해준다.  2013년형 제품 가격은 공식쇼핑몰 기준 15만8000원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침구킬러EZ'는 독자 개발한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 살충 열판을 통해 살균과 살충 최적 온도인 120℃로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 유해 세균을 제거하고, 침구 속에 먼지를 없애준다. 공식쇼핑몰 기준 가격은 13만5000~1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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