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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7일 KIA전 시구자로 선우 초청
2013-06-06 11:45:07 2013-06-06 11:45:07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뮤지컬 배우 선우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우는 넥센 구단을 통해 "지난번 날씨 때문에 시구를 못 했는데, 다시 자리를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연습해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우는 이날 시구에 앞서 애국가 제창도 맡는다.
 
선우는 지난 2010년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소탈한 성격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원효' 등에도 출연해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루시존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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