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덕·광교산 자이' 동시 분양
14일 모델하우스 오픈..수도권 맞대결 '주목'
2013-06-14 12:47:19 2013-06-14 12:50:07
◇'광교산 자이'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이 수도권 2곳에서 새로운 '자이' 시리즈 분양에 들어간다.
 
GS건설은 아현 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와 경기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광교산 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공덕자이는 지하4층~지상21층 18개동 총 116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14㎡ 타입중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총 21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1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공덕자이의 가장 큰 매력은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입지여건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과 인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이용 가능한 공덕역도 도보권 내에 있다.
 
또 커뮤니시시설 자이안센터에는 마포구 최초로 25m 3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공덕자이는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을 1,2차 나눠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접수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경기 용인에서 5년만에 나온 신규 분양 물량인 '광교산 자이'도 본격 분양에 나선다.
 
특히 오랜 기간 중소형 아파트의 품귀현상을 보였던 수지구 신봉지구에 들어서는 광교산 자이는 지하2층~지상15층 7개동, 총 445가구 규모로, 전용 ▲78㎡ 59가구 ▲84㎡ 254가구 ▲101㎡ 117가구 ▲102㎡ 15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은 조경공간으로만 조성한다. 주차장의 주차공간 폭은 최대 2.5m로 넓혀 설계했다. 녹지율은 40%선으로 젊은층 입주 수요를 위해 보육시설도 마련된다.
 
광교산 자이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 운용을 위해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조건을 제공하고,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 오리역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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