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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태국 물관리 사업 연기..관련 시공株 '하락'
2013-06-19 09:45:16 2013-06-19 09:48:1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2조원대 규모의 태국 물관리 사업의 최종낙찰자 선정이 최소 3~4개월 이상 연기됐다는 소식에 관련 시공업체들이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삼환기업(000360)은 전날대비 10.89%(670원) 내린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1.85%)과 대림산업(000210)(1.64%), 대우건설(047040)(0.53%), GS건설(006360)(0.17%)도 전날대비 내림세다.
 
영진인프라(053330)도화엔지니어링(002150), 한국종합기술(023350), 뉴보텍(060260)도 각각 2.45% 6.99% 2.56%, 3.60% 떨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이날 최종 낙찰자를 포함해 태국 물관리 사업 입찰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발표를 하지 않았다.
 
한국수자원공사측은 "사업관리용역(PMC)를 선정하는 데만 2개월가량 걸리는 것으로 통보 받았다"며 "아무리 빨라도 10~11월은 돼야 낙찰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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