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상승전환..中GDP 예상치 충족
2013-07-15 11:05:33 2013-07-15 11:05:3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 발표와 함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15일 오전1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6포인트(0.11%) 상승한 1871.97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넘게 하락하며 185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상승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장중 매수전환하며 4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112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비스(-0.9%), 음식료(-0.8%), 건설(-0.6%)업종 순으로 하락세다. 반면 운송장비와 운수창고업종등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등은 1%대로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은 2%이상 상승 중이다.
 
이밖에 2차전지주들이 시장 확대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이고 피엔티(137400)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우리산업(072470)(12%), 상신이디피(091580)(10%)등이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는 1.24포인트(0.23%) 상승한 533.7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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