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株, 하반기 기술진보로 모멘텀 확보-우리證
2013-07-23 08:07:18 2013-07-23 08:10:3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주에 대해 기술 진보로 인해 다른 산업과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성숙된 액정표시장치(LCD)에 비해 OLED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에서 열위를 보였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하반기 OLED 산업의 센티먼트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8월 이후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9월 소비자가전박람회(IFA 2013)에서 초고화질(UHD)급 대형화된 OLED TV 공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재주에 대해서는 하반기 소재 수요 증가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관련 수혜주로 제일모직(001300)덕산하이메탈(077360)을 제시했다.
 
장비주 중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A3 Fab 투자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을 반영해 AP시스템(054620)에스에프에이(056190)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