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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어닝 효과..'상승' 출발
2013-07-26 16:49:53 2013-07-26 16:52:51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증시가 주요 기업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32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8포인트(0.43%) 오른 6616.53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45.43포인트(0.55%) 올라간 8344.41에, 프랑스 CAC40지수는 41.63포인트(1.05%) 상승한 3997.65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이날 프랑스 2위 자동차 기업 르노는 2분기 세전 순이익이 5억8300만달러로 예상치인 3억97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에어프랑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으로는 영국 방송통신 그룹 BSkyB, 영국 물기업 유나이티드 유틸리티스, 오일메이저사 토탈, 에어프랑스, 이탈리아 은행 방카 제네랄리, 포르투갈 은행 BES, 스페인 은행 방코 포퓰러 등이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인 포르쉐(0.91%), 폭스바겐(0.72%), BMW자동차(0.24%)가 오르고 있다.
 
금융주인 스탠다드차터드(1.14%), HSBC(0.75%), 바클레이즈(0.51%)도 상승세다.
 
영국 천연가스 3위 기업인 BG 그룹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 감소했음에도 0.50% 상승 중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한 르노 자동차는 4.6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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