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기관 매도로 약보합..자동차↑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로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포인트(0.05%) 하락한 1909.83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거래일재 매수하며 29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이 167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5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0.8%), 의료정밀(-0.8%), 철강금속(-0.6%), 비금속광물(-0.6%)업종 순으로 하락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1.2%), 통신(0.4%)업종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이틀째 하락하며 0.69%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6%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차 3인방은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동반 상승 중이다. 현대차(005380)가 2.4% 상승 중이고 기아차(000270)(1.1%), 현대모비스(012330)(1.3%)도 동반 상승 중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은 2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2.6% 하락 중이다. 산업은행 지원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던 STX(011810)그룹주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닷새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닥지수는 1.7포인트(0.33%) 상승한 547.10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은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4%가까이 오르고 있다.

 

남북경협주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인도적 지원 소식에 동반 상승 중이다. 재영솔루텍(049630)(6%), 이화전기(024810)(3%), 현대상선(011200)(4%)등이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 하락한 1109.1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