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직원들, 3박4일간 자전거 국토종단 도전
국토종단 완주 후 원정대원 이름으로만 푸르메재단에 기부 예정
2013-08-28 18:53:03 2013-08-28 18:56:22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넥슨 자전거 국토종단 원정대’가 국토종단 대장정에 도전한다.
 
특히 국토종단 완주한 대원들의 이름으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부금을 낼 예정으로, 사원들의 단합과 공익추구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28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원정대는 넥슨코리아, 게임하이(041140), 네오플 등 넥슨 컴퍼니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희망자’를 모집, 체력테스트 등 엄격한 사전 심사를 거쳐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원정대는 다음달 2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넥슨커뮤니케이션즈에서 출정식을 갖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이동, 문경새재와 충주 탄금대, 팔당대교를 거쳐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건립 중인 넥슨 신사옥까지 약 560km를 달린다.
 
지난 8월 초 강도 높은 체력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원정대는 3박4일간의 강행군에 대비해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단체 장거리 라이딩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자전거 국토종단 완주를 응원하기 위해 뜻 깊은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넥슨 컴퍼니는 회사 차원의 기금을 조성해 완주한 원정대원 이름으로 푸르메재단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가칭) 건립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이번 원정대는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고 호흡을 맞추면서 도전과 열정의 기운을 북돋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4명의 원정대원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완주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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