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캐나다에 'TRY' 1호점 문열어
2013-10-10 17:05:59 2013-10-10 17:09:4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쌍방울(102280)이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다.
 
쌍방울은 캐나다에 트라이 매장 1호점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매장은 토론토 시내 고급 주상복합단지에 자리잡은 '월드 온 영(World on Yonge)' 쇼핑몰에 위치해 있다.
 
쌍방울 측은 "최근 새롭게 부상한 제2의 한인타운 중심지로 배후에 대단위 아파트가 있어 상권이 뛰어나다" 며 "특히 한국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한인·중국인 입주자들이 늘면서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고 말했다.
 
상품은 트라이 내의와 란제리를 주축으로 아동복·잠옷·양품을 곁들여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패밀리 콘셉트로 구성했다.
 
한편, 쌍방울은 지난 7월 위니펙에 본사를 둔 'W&J글로벌컬렉션' 과 캐나다 내 총판 계약을 맺고 캐나다 전역을 대상으로 트라이 매장을 매년 2~3개씩 개설할 예정이다. 캐나다 1호점에 이어 위니펙 지역에 10월 말 2호점 개설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쌍방울은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총 3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호주에서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트라이 1호점 매장.(사진제공=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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