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현대상선 만기도래 회사채 2240억원 총액인수
2013-10-22 19:05:50 2013-10-22 19:09:32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의 만기도래 회사채 2240억원에 대한 차환 발행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산은,신용보증기금, 회사채안정펀드, 채권은행들로 구성된 차환 발행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 현대상선이 선정된 바 있다.
 
차환발행된 2240억원 중 일반 회사채는 2016원이며 전환사채는 224억원이다.
 
이번 차환발행으로 현대상선은 연말까지 회사채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자구계획을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산은 관계자는 "건설·해운·조선 3개 업종이 아니라도 주채권은행을 통해서 회사채 차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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