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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은행 자본펀드에 10조이상 신용보증
2009-02-11 09:26:00 2009-02-11 09:29:3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은행 자본펀드에 10조이상 신용보증
 
한국은행이 은행 자본확충펀드에 1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방식은 산업은행에 대출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오늘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등은 자본확충펀드 자금 관련 실무 협의를 마쳤습니다.

총2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자본확충펀드에는 한국은행이 10조원, 산업은행이 2조원을 각각 지원하고 나머지 8조원은 기관 및 일반투자자가 참여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금조성 방안에 대해서는 협의가 마무리됐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약12조5천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이 지원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금융사 중국본토 투자 '러시'

국내 금융회사들이 중국 본토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향후 중국 경제와 증시의 회복과 성장을 염두에 둔 선택으로 보입니다.

오늘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중국 본토의 내국인 전용인 A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자 자격을 취득한 국내 금융회사는 최근 한화투신운용의 합류로 4개사로 늘어났습니다.

이 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투신운용, 푸리덴셜 자산운용등이 투자 자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편 대우증권과 현대증권 우리은행등 자산운용사 외에 증권사와 은행도 신청을 한 상태여서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국내 금융회사는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韓주가-美장기금리에 민감"

원달러 환율은 국내 주식시장과 미국 장기금리의 충격에 영향을 받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채권시장 충격에는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연구원과 금융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주식가격 하락 충격이 있을때, 그리고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 충격이 있을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율 상상 이유로는 외국인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순매도할 경우 주가는 하락하고 그에 따른 자본 유출이 발생하며, 미국의 장기금리가 상승하면 기회비용의 증가로 외국인 쥑매도가 이뤄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비영리부문 급여 40% 더 높다"

학교와 병원등 비영리부문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이 일반 회사원에 비해 약40%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근로시간도 일반 회사원의 90%에 불과해 덜 일하고 더 받는 고부가가치 업종임이 입증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조사결과 비영리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만4천원, 영리부문은 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간 근로시간은 비영리 부문이 170시간, 영리부문은 186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측은 비영리부문은 교사나 의사와 같은 전문직이 33%를 차지해 임금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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