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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철래 "朴 정부, 정무기능 전무.. 정무장관 필수"
"여야 소통 부재, 정치 실종 안타깝다"
2013-11-19 15:05:06 2013-11-19 15:08:57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19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첫 대정부 질문에서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은 '정무장관' 신설을 주장했다.
 
노철래(사진) 의원은 "국민들이 여야 소통부재, 정치실종의 상황을 두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금의 여야 강대강 대치 정국은 청와대의 대 국회, 대 정당, 대 시민사회의 원만한 관계 유지 업무를 담당했던 정무장관(특임장관) 역할이 상실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하며 "박근혜 정부의 정무기능 업무는 정무수석실과 국무총리 비서실로 분산·축소되어 정무 기능이 전무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 정치의 신뢰 회복이 급선무"라며 "정무장관을 신설해 정무기능을 살리고 갈등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무장관 신설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무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지금 현 제도가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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