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하공간 활용한 신개념 1층 디자인 개발
지하층을 주거공간으로 활용한 특화 디자인으로 승부
2013-12-26 17:12:44 2013-12-26 17:16:32
◇지하층을 가족 공용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 지하층 활용형 타입 그래픽. (사진제공=GS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이 지하공간을 주거공간으로 바꾼 획기적인 1층 가구 디자인을 선보였다.
 
GS건설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1층 가구에 지하층을 활용한 특화 디자인 상품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저층부 특화 디자인은 총 4가지 타입으로 ▲지하실을 주거 공간으로 확장한 지하층 활용형 ▲지상층 같은 지하 테라스 공간을 확보한 테라스 강화형 ▲가구 내 단차를 활용해 다락방이 있는 복층 구조를 적용한 다층 공간형 ▲1층 가구를 소형평형 2가구로 분리한 가구 분리형이다. GS건설은 이번 4가지 타입에 대해 저작권을 등록할 예정이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동탄센트럴자이에 적용한 테라스형 저층부 가구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올해 초에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Bay 확장형 ▲내집 앞 주차가 가능한 타운하우스형 ▲테라스를 강조한 중정형 등 3가지 타입의 평면을 개발하는 등 저층부 특화 디자인에 대한 연구 개발을 계속해 왔다.
 
전주현 GS건설 건축PROPOSAL담당 상무는 "지하층도 주택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고객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데에 주력했다"며 "명품 브랜드 자이가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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