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신년사)권용원 키움證 대표 "차별화 경쟁력으로 승부수"
2014-01-02 11:45:50 2014-01-02 11:49:4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도전정신으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사진)는 2일 신년사를 통해 "키움증권은 브로커리지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기업공개(IPO)를 중심으로 IB 부분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뤘고 자기자본투자(PI), 홀세일 부문에서도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왔다"며 "올해는 쌓아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사업 키워드로는 창의성 (Creativity),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고객만족 (Customer First) 등 세가지를 꼽았다.
 
권 대표는 "스마트폰, 글로벌 상품, 온라인 IPO 청약, 온라인 펀드몰 개시 등 키움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다"며 "키움의 차별화 DNA를 앞으로 모든 사업영역에서 새롭게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다 능동적으로 금융 투자 산업에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프레임을 선도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업무에 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객 만족 극대화도 강조했다. 권 사장은 "고객만족이 '최고의 선'이라는 초심으로 모든 업무를 대한다면 우리의 진정성은 고객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 대표는 이어 "키움증권은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고, 도전정신도 품고 있다"며 "키움 특유의 DNA로 올해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