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스팩 합병 코스닥 상장
2014-01-07 13:33:39 2014-01-07 13:37:40
[뉴스토마토 박수연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7일 KB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거래를 시작했다.
 
알서포트는 케이비글로벌스타게임앤앱스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알서포트로 변경 상장되며, 합병신주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로써 총 상장주식수는 5188만7083주가 되며 합병 후 자본금은 약 66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알서포트는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매출액 17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 매출비중이 높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 수출기업이기도 하다.
 
알서포트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국제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2년에 일본의 통신시장 1위 엔티티도코모(NTT DOCOMO)로부터 1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서형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은 알서포트에게 매우 큰 의미며 초심으로 돌아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경영효율성을 강화하고 자금조달 능력을 증대시켜 더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7일 KB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사진제공=알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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