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 22일 포천서 팬사인회
2014-01-21 09:46:07 2014-01-21 09:50:11
◇지소연. (사진캡쳐=여자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여자 축구국가대표 지소연(23)이 잉글랜드 첼시FC 레이디스 입단을 앞두고 팬사인회를 갖는다.

포천시축구협회는 "한국 여자 축구 골게터인 지소연 선수가 여자축구 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 포천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팬사인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팬사인회는 오전 11시 신읍동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오후 3시 소흘읍사무소에서 각각 열린다.

지소연은 지난 3일 잉글랜드 여자축구리그 소속 첼시FC 레이디스로 이적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첼시FC 레이디스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소연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3위로 이끌며 주목받았다. 한양여대 재학 중이던 2011년에는 일본 여자 실업축구 아이낙 고베에 진출해 3년간 48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A매치에는 55경기에 출전해 26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소연은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영국으로 곧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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