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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코스피 상승 전환 시도..자동차주 상승폭 늘려
2014-01-22 11:06:57 2014-01-22 11:06:5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BOJ의 금융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는 유지되는 가운데 자동차주들이 상승폭을 키우며 코스피지수가 서서히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소폭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89억원, 기관은 1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29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145억원, 비차익 313억원 매수 우위로 총 459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더 많다. 은행업종이 3.52% 약세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건설, 통신, 운수창고 등도 1% 안팎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기가스, 의료정밀, 기계, 운송장비 등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45% 하락 중인 반면 현대차(005380)는 상승 전환해 0.64%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2% 이상 오르며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가 하향 조정과 엘피다의 공급 확대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2%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2포인트(0.18%) 오른 521.91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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