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올해 연봉협상 완료..안지만 4억1천만원 재계약
입력 : 2014-01-23 16:13:44 수정 : 2014-01-23 16:17:36
◇안지만.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강봉규.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삼성이 올해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투수 안지만은 4억원대 연봉자가 됐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우완 불펜투수 안지만과 외야수 강봉규의 연봉 협상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은 올해 재계약 대상인 선수 72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시즌 연봉 3억원을 받던 안지만은 올시즌 36.7%가 인상된 4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팀내 불펜투수로 궂은 업무를 도맡은 안지만은 54경기에 출전해 '6승 2패 22홀드, 평균자책점 3.11'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22홀더는 리그 홀드부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윤성환, 강봉규와 함께 연봉 미계약자로 남아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팀의 해외 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안지만은 그동안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훈련했다.
 
삼성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 캠프 합류가 늦어지긴 했지만, 대신 강도높은 훈련으로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안지만은 23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괌의 전지훈련 캠프로 출국한다. 안지만은 "전지훈련을 약간 늦게 시작하게 됐지만 이 악물고 훈련하겠으며, 올해는 팬들에게 '삼성의 마지막 보루(삼마루) 안지만'의 존재가치를 보여주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삼성은 같은날 외야수 강봉규와도 재계약했다. 강봉규는 지난해 연봉 1억5000만원 대비 5000만원 삭감된 1억원에 재계약했다.
 
오른쪽 어깨 통증이 있는 강봉규는 국내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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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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