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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소형 SUV ‘XLV’ 최초 공개
2014-02-10 10:20:17 2014-02-10 10:24:30
◇쌍용차가 제네바 모터쇼서 'XLV'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사진=쌍용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쌍용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콘셉트카 ‘XLV’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한다.
 
쌍용차는 다음달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LV’를 비롯해 ‘뉴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XLV (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는 소형 SUV로, 자기개성 표현이 강하고 활동적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스마트 유저를 위한 모델이다.
 
‘XLV’ 차체 사이즈는 길이 4430mm, 너비 1845mm, 높이 1600mm, 축간거리 2600mm이다. 기존에 선보인 ‘XIV-1’과 비교해 길이를 290mm 늘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탑승객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지향하는 2+2+2+1 시트 배열을 적용한 7인승 모델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모터 및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춤으로써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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