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김장행사 월드기네스 인증
2014-02-11 10:16:13 2014-02-11 10:20:2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월드기네스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네스 기록  지난 11월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다. 한날 한 장소에서 2600여 명이 김장을 담가 월드기네스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최초로 봉사활동을 통해 인증 받은 기록이다. 
 
2600여 명 중에 지난 사랑의 김장나누기 공식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한 시민봉사단 1000여 명이 함께 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를 더욱 빛났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 주한 외교관 등도 참석해 김장에 참여했다. 
 
한국야쿠르트는 2008년(131톤)과 2012년(140톤)에 김치를 서울광장에서 만들어, 한국기록원을 통해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2198명)이 가장 많은 양의 김장을 담근 한국 최고기록을 인증 받은 바 있다.
 
그날 만든 김치의 총량은 250톤으로 가구당 약 10Kg(5포기 내외)씩 포장되어 1~2인 가구가 한겨울을 나기에 넉넉한 양이며 해마다 2만5000여 취약계층 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월드기네스 인증서.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