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에 반한 외국인..1960선 '터치'
2014-02-25 10:03:39 2014-02-25 10:07:51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의 매수폭 확대로 코스피는 장중 1960선을 터치하며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54포인트(0.59%) 오른 1960.59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858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7억원, 598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48% 오르며 탄력이 가장 좋다. 매각 기대감에 현대증권(003450)이 6% 넘게 오르고 있고, 매각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동양증권(003470)이 5%대 강세를 보이는 까닭이다. 섬유의복도 경제혁신 계획 발표를 앞두고 내수 활성화 정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에 2%대 오르고 있다. 통신, 은행, 서비스, 전가가스업 등 내수주 위주로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자회사 리스크로 2%대 하락중인 SK하이닉스(000660)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중이고,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등이 1~2%대 상승중이다.
 
NAVER(035420)는 7%대 급등중이다. 일본의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NAVER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계룡건설(013580)은 올해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흑자전환 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2포인트(0.33%) 오른 528.0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인터로조(119610)는 원데이렌즈 매출 증가로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1.82% 오르며 닷새만에 반등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