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대표팀, 이훈재·이상범 코치 재선임
2014-03-05 14:43:13 2014-03-05 14:47:20
◇남자농구대표팀의 이상범 코치.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남자농구대표팀 코치진에 이훈재(44) 상무 감독과 이상범(45) 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재선임 됐다.

대한농구협회는 5일 "농구월드컵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고자 국가대표팀 유재학 감독을 보좌할 2명의 코치를 이 같이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지난해 8월 필리핀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유재학 감독과 함께 남자 농구가 16년 만에 농구월드컵 출전권을 따내는데 기여했다.

한편 농구월드컵은 오는 8월30일에서 9월14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다. 한국은 앙골라, 호주,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멕시코와 예선전을 치른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9월19일에서 10월4일까지 펼쳐진다. 한국은 안방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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