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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한국피엠지, ‘레일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
2014-03-13 08:53:53 2014-03-13 08:57:58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안국약품은 지난 6일 한국피엠지제약과 골관절증치료제 ‘레일라정’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의원 중심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한국피엠지제약은 종병 및 일부 의원시장에서 기존처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경쟁이 치열한 골관절증치료제 시장에서 ‘레일라정’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돼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레일라정의 임상 3상 연구결과가 2월 SCI급 국제학술지 ‘Rheumatology international’ 에 게재되면서,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학술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는 “안국약품 역량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레일라정’의 브랜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영진 한국피엠지제약은 “‘레일라정’의 발매 2주년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레일라정’은 골관절증치료제로 지난 2012년 12월 발매됐다. 지난해 매출 80억원을 기록했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오른쪽)와 전영진 한국피엠지제약 대표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안국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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