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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수익 보장 수익형 부동산 투자 주의 당부
2014-03-24 12:00:00 2014-03-24 12:00:0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해 위탁하면 임대수수료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유도하는 업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면 원금보장 및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불법으로 자금을 모집한 유사수신 혐의업체 4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계속돼 수익형 부동산으로 연10~15%에 달하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를 유혹하는 업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 초 부터 이달까지 수사기관에 통보된 유사수신 혐의업체는 25곳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2곳)에 비해 13곳이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 유수신신업체를 알고 있다면 즉시 금융감독원(국번없이 1332)이나 소재지 관할경찰서에 상담 또는 제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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