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모바일 월 거래액 1200억원 돌파
2014-04-07 13:38:16 2014-04-07 13:42:41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11번가는 모바일에서 발생된 지난달 거래액이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유통업계에서 모바일쇼핑 월거래액 1200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11번가는 이러한 흐름이라면 올해 목표거래액 1조원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11번가는 폭발적인 성장 이유로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데이터프리)'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1월 말, 쇼킹딜이 모바일에서 절반의 매출이 발생하는 점을 고안해 별도로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인 것이다. 지난달 쇼킹딜 앱을 통해 발생된 거래액은 전월 대비 50% 올랐다.
 
지난달부터 시행한 '데이터프리'는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소비자의 유입을 높여 '쇼핑'이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박종인 11번가 모바일 그룹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나 정보 제공을 통해 소통하는 모바일 쇼핑 환경 제공에 많은 힘을 쏟았다"며 "추후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서비스를 모바일11번가에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11번가)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