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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원양산 오징어' 1000원 판매
2014-05-12 09:26:43 2014-05-12 09:31:14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원양선사 직거래를 통해 포클랜드 해역에서 어획한 '원양산 오징어(200g내외·1마리·냉동)'를 1000원에 판매한다.
 
국내 생물 오징어는 거의 연중 어획되나 3~5월은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주로 남대서양 포클랜드, 뉴질랜드 해역의 원양산 오징어로 대체해 운영된다.
 
롯데마트는 이 시기에 저렴하게 선보이고자 세계 최대 오징어 산지인 포클랜드 해역의 원양선사와 직거래를 통해 오징어 100만 마리, 200톤 물량을 확보했다.
 
특히 포클랜드는 오징어 주 어기가 1~6월이며 수온도 서식에 적당한 8~12℃를 유지해 우리나라 오징어잡이 원양어선은 주로 포클랜드 수역에서 조업을 펼친다.
 
이렇게 확보한 '원양산 오징어(1마리·200g내외)'를 국내산 냉동 오징어보다 40% 가량 저렴한 1000원 판매한다.
 
한편 이맘때는 본격적인 생물 오징어 어획을 앞두고 사전에 비축한 냉동 오징어 물량이 거의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냉동 오징어 가격이 오르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냉동 오징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냉동 오징어'의 평균 도매 가격은 3만2000원으로 작년 3만4000원보다 소폭 낮아졌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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