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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FOMC 의사록 안도감..상승
2014-05-22 07:02:35 2014-05-22 07:06:5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4월 FOMC(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 악재가 될 만한 요소가 없어 안도감이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 지수 주가 차트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58.75포인트(0.97%) 오른 1만6533.0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34.65포인트(0.85%) 오른 4131.54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20포인트(0.81%) 상승한 1888.03을 기록했다.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한 뉴욕 증시는 장중 발표된 4월 FOMC 의사록에서 매파적 발언이 없자 안도감으로 상승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4월 회의에서 향후 출구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나 아무런 결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를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다렐 크롱크 웰스파고프라이빗뱅크 투자책임자는 "연준 의사록은 비둘기적이었다"며 "놀랄 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스몰캡주들 역시 양호하며 증시 상승을 도왔다.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0.53% 상승한 1103.6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넷플릭스(5.09%), 페이스북(3.3%), 트위터(1.45%) 등 기술주가 상승했다.
 
이 밖에 이날 우수한 실적을 공개한 보석업체인 티파니가 9.04% 급등했다. 이날 티파니는 분기 매출이 13% 증가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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