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익악기, 글로벌 피아노업체로 성장 기대..'52주 신고가'
2014-05-22 09:07:51 2014-05-22 09:12:06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삼익악기(002450)가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 생산력을 모두 갖춘 글로벌 메이저 피아노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는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익악기의 주가는 전날보다 155원(4.51%) 오른 34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585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익악기가 독일 명품악기회사인 자일러(Seiler) 인수로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확보해 피아노 업계의 BMW로 변신"했고 "전 세계 피아노 소비량의 60% 이상을 소비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의 고가 시장에서는 자일러 브랜드로, 중고가 시장에서는 삼익피아노 브랜드로 대응해 중국 인기 브랜드 10위권 내 삼익악기의 4개 브랜드가 포진돼 있다"며 "또한 현재 중국 중고가 피아노 시장의 17%를 삼익악기가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중국 매출 성장 등 장기적인 성장 추세에 진입했기에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향여지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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